'국내 첫 코로나 백신 유력' 한국 화이자, 이달 내 허가 신청

남경식 / 기사승인 : 2021-01-21 1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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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이달 안에 식약처에 백신 품목허가 신청 방침
한국화이자제약이 이달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할 방침이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백신 품목허가 신청을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다. 한국화이자는 지난달 18일 식약처에 비임상 및 임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서울 중구 한국화이자제약의 모습 [정병혁 기자]

백신 품목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식약처는 60일 이내에 허가 심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은 백신 공동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다음 달 국내에 처음으로 공급될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코백스가 공급하는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보다 먼저 도입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해왔다.

질병관리청은 코백스를 통한 백신 공급과 관련해 "한국에 공급되는 물량, 시기, 종류는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1월 말 이후 공급 물량과 시기 등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날 설명했다.

코백스와 별개로 정부는 화이자 백신 1000만 명분을 오는 3분기에 들여오도록 계약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이르면 2월 말 허가심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일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오는 31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월 1일 공개할 예정이다.

유피아이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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