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세월호 관련 문서 64만여 건 열람 공개

김광호 / 기사승인 : 2021-01-19 16: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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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전체 목록 공개·특정문서 열람 요청하면 지원"
국정원은 19일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와 함께 국정원이 보유한 세월호사고 관련 자료 목록 64만여 건에 대해 열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세월호'란 단어가 포함된 모든 문서를 추출한 결과 동일, 중복, 유사 자료가 포함된 64만여 건이 나왔다"며 "목록 전체를 사참위가 열람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국정원 로고 [뉴시스]

문건 제목으로 된 전체 목록을 보고 사참위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을 직접 결정하면, 특정 문서에 대한 내용 열람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안보 등 적법한 비공개 사유가 있는지 보안성 심사 등을 거쳐야 한다.

국정원은 "지난 15일부터 사참위에 과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관련된 문서 760건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내부 자료 1300여 건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또 "유가족들을 만나 사참위와 진행하고 있는 세월호 자료 목록 열람 및 제공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피아이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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