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마이트' 터뜨린 BTS, 한국가수 최초 빌보드 싱글 1위

권라영 / 기사승인 : 2020-09-01 1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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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코로나로 힘든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르며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빌보드는 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100' 에서 1위로 데뷔했다고 발표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간 직후부터 유튜브에서 선풍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대히트를 예고했다.

빌보드는 "7인조 한국 그룹이 이들의 첫 번째 영어 싱글로 '핫100'을 지배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노래 '온(On)'으로는 빌보드 '핫100'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가수 싸이도 2012년 '강남스타일'로 '핫 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달성했지만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다.

소식을 접한 문재인 대통령도 방탄소년단에 축하 메시지를 냈다.

문 대통령은 1일(한국시간) 오전 페이스북 등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썼다.

문 대통령은 "BTS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며 "메인앨범차트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말 대단하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며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날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도 베스트 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그룹, 베스트 케이팝 등의 분야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피아이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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