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사퇴'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대행 임명 [오피셜]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6-08 1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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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14연패 불명예 자진사퇴
정경배 수석 코치-송진우 투수 코치 전담
한화 이글스가 한용덕 감독 사퇴 후 2군의 최원호 감독을 1군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

▲ 한화 이글스가 8일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1군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는 8일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1군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최 감독대행은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우완 투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14시즌 309경기에 출전해 67승 73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2010년 LG 트윈스에서 은퇴한 후 LG 재활 담당 투수 코치, SBS Sports 해설위원, 국가대표 불펜 코치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한화 퓨처스를 이끌어왔다.

퓨처스 감독직은 전상렬 전 육성군 총괄 코치가 맡게 됐다. 정경배 1군 타격 코치는 수석 코치를 겸한다. 타격 보조 코치는 정현석 코치가, 1군 투수 코치는 송진우 코치가, 불펜 코치는 박정진 코치가 맡는 등 보직 개편이 전면적으로 단행된다.

1군을 이끌어왔던 한용덕 감독은 지난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8로 패한 뒤 정민철 단장에게 면담을 요청해 자진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14연패를 기록했다. 이는 한화가 2013년 4월 기록한 구단 역대 최다 연패와 타이다.

유피아이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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